금융위원장, '9월 금융위기설' 일축‥"그럴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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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9월 금융 위기설'과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그럴 만한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은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 상황도 좋지 않지만 연체율이나 부도율이 아닌 미분양 주택, 취업 지표를 가지고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건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이 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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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9월 금융 위기설'과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그럴 만한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은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 상황도 좋지 않지만 연체율이나 부도율이 아닌 미분양 주택, 취업 지표를 가지고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건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이 오는 9월에 종료된다는 이야기와 관련해서는 "만기 연장은 팩트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9월에 만기 연장이 안 돼서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부동산 위기가 우리나라로 옮겨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국 부동산이 어려워지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겠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 의지를 봤을 때 중국 전체를 흔들 위기로 보지 않는 견해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140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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