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부터 NCT로 선보인 성찬·쇼타로까지...이제 ‘라이즈로 불러주세요’(종합)[M+핫컴백]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9. 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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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데뷔,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라이즈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MK스포츠 제공
SM엔터 신인 보이그릅 라이즈 출격
차별화된 콘셉+실력으로 가요계 접수 예고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라이즈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RIIZING DAY: RIIZE Press Premiere’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그룹 탄생과정부터 데뷔까지 스토리에 대해 밝혔다. 이들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차별점이다”라며 “올해 12월까지 새 싱글 2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소니 뮤직 산하 계열사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라이즈가 케이팝을 넘어 글로벌 스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라이즈는 어떤 뜻을 담았나
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보컬, 퍼포먼스, 악기 연주, 작곡 등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최정예 멤버를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하기 위해 기존 데뷔 공식을 깬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 라이즈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임팩트 있고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

라이즈는 멤버 7인의 프로필과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을 공개하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피드를 채우는 색다르고 트렌디한 프로모션을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라이즈 데뷔,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타이틀 곡 ‘Get A Guitar’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Get A Guitar’ 퍼포먼스는 차세대 팝스타가 된 모습을 상상하며 춤추는 소년들을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기타 치는 듯한 안무 배리에이션과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는 안무는 물론, 흥겨운 ‘로큰롤’ 제스처, ‘포마드 헤어’를 넘기는 포인트 동작과 표정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찬은 “이번 앨범은 데뷔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라며 은석은 “독자적인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두 곡을 동시에 들으면 우리의 모습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빈은 “어렸을 때부터 기타를 쳤다. 초등학교 때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SM에 들어오면서 정식적으로 배우게 됐다”라며 “잘한다고 할 수 없지만 못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해 눈길을 모았다.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멤버들이 전하는 데뷔 소감
앤톤은 “데뷔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설렘반 긴장반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은석 또한 “데뷔하는 순간을 상상만 했는데 실현되니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원빈은 “팀명에 걸맞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소희는 “떨렸지만 설레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승한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 데뷔 하기 전 밀리언셀러 달성
라이즈는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록을 시작으로 라이즈가 쌓아갈 ‘어나더급’ 커리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Get A Guitar’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Memories’(메모리즈)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성찬은 “아직은 얼떨떨하고 감격스럽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가했다.

쇼타로 역시 “많은 관심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고, 승한 또한 “처음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라며 벅차했다.

은석은 “많은 관심은 기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라이즈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꿈꾸는 모습과 앞으로의 각오
라이즈 멤버들은 지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 나갈 꿈과 각오에 대해서 밝혔다. 소희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이특은 “신인상을 받을 거 같다. 받게 되면 내 이야기를 꼭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앤톤은 “멤버들과 함께 월드투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남다를 포부를 전해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남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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