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안 가고 잔류...탑소바, 레버쿠젠과 2028년까지 재계약→"미래지향적 선택"

신동훈 기자 2023. 9.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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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던 에드몽 탑소바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몬 롤페스 디렉터는 "탑소바와 재계약을 한 건 미래 지향적인 선택이다. 탑소바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이다. 확실히 월드클래스가 될 기량을 갖췄다. 탑소바 재계약은 큰 신호를 주는 계약이고 레버쿠젠의 야심찬 목표 의식을 보여준다. 탑소바는 우리 팀을 최고로 만들 선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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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던 에드몽 탑소바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 수비수 탑소바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레버쿠젠은 또 "핵심 선수를 장기적으로 묶었다. 원래 2026년까지였는데 2028년까지 늘렸다"고 했다.

지몬 롤페스 디렉터는 "탑소바와 재계약을 한 건 미래 지향적인 선택이다. 탑소바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이다. 확실히 월드클래스가 될 기량을 갖췄다. 탑소바 재계약은 큰 신호를 주는 계약이고 레버쿠젠의 야심찬 목표 의식을 보여준다. 탑소바는 우리 팀을 최고로 만들 선수다"고 말했다.

탑소바는 부르키나파소 국적 센터백이다. 1999년생으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성장했다. 비토리아에서 성장을 한 뒤 2020년부터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서서히 주전 입지를 다졌고 레버쿠젠을 대표하는 수비수가 됐다. 3백에서도, 4백에서도 탑소바 수비력은 인상적이었다. 공을 잘 다루고 피지컬, 수비 커버 능력도 좋아 각광을 받았다.

레버쿠젠에서 쭉 좋은 활약을 보이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토트넘도 러브콜을 보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수비가 매우 흔들렸기에 수비수 영입을 추진했다. 지금은 토트넘 선수가 된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탑소바 영입을 원했다. 판 더 펜을 영입한 토트넘은 탑소바도 데려오려고 했는데 영입 소식은 없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후 탑소바는 쭉 주축으로 뛰었다. 레버쿠젠은 재계약을 추진했고 탑소바 측과 합의했다. 탑소바는 "2020년 1월에 레버쿠젠에 온 이후 감정적으로 엄청난 유대감을 가지게 됐다. 이 클럽에서 헌신하고 싶다. 레버쿠젠은 내게 특별한다. 팬들은 우리를 엄청나게 지지하고 있고 우린 매 시즌 발전 중이다. 레버쿠젠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레버쿠젠은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11골을 넣는 동안 3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확 달라진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할 대항마로 급부상 중이다. 탑소바를 잡아 수비 불안도 없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의 질주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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