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분향소 연장 운영하기로...유가족 농성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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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일 철거했던 분향소를 다시 열고,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오늘 유가족협의회와 논의 끝에 "별관 건물 1층에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으며, 실무 부서에서 준비가 되면 설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일 오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시 소유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에 설치됐던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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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일 철거했던 분향소를 다시 열고,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오늘 유가족협의회와 논의 끝에 "별관 건물 1층에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으며, 실무 부서에서 준비가 되면 설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는 앞서 오늘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 분향소를 유가족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기간만큼 설치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정오쯤 시청 현관 내부로 진입해 4시간 가까이 농성을 벌였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일 오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시 소유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에 설치됐던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바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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