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친구 따라갔다 오디션 합격→솔로앨범 정국 집에서 녹음” (유퀴즈)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유퀴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9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솔로로 돌아온 BTS 'V'! 왕자님 뷔주얼에 숨멎, 월드스타급 입담에 황홀한 유퀴즈 타임'이라는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뷔는 금발 헤어스타일과 흰색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유재석은 "왕자님 느낌이다", 조세호는 "멋있네요"라며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021년 3월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출연한 이후 뷔는 2년 만에 재출연했다. 뷔는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아미(팬덤명) 분들의 반응이 좋을 것 같았다. 또 아빠가 너무 좋아했다"며 아버지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뷔는 "정국 집에서 녹음을 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신곡에 맞춰 짧은 안무를 공개하기도. 또 "저 트로트 진짜 좋아한다"며 의외의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뷔는 친구의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합격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뷔는 당시를 회상하며 "생각보다 열심히 했다. 춤과 노래 다 된다고 했다. 색소폰도 집에서 가져오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언급하기도. 뷔는 "수많은 아미 분들 속에서 공연하는 내 모습이 할머니 눈에 담겼으면 좋겠다. '나 이만큼 컸어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 됐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