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 백두혈통 집착 강해…김주애 후계자 판단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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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4일 후계자설이 대두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 대해 "북한은 백두혈통에 대한 집착이 강해 현 단계에서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건 성급하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김주애 후계자설이 계속 대두되는 상황에 대해서 김규현 국정원장은 '북한은 백두혈통에 대한 집착이 강해 (또한 남성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건 성급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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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가정보원은 4일 후계자설이 대두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 대해 "북한은 백두혈통에 대한 집착이 강해 현 단계에서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건 성급하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김주애 후계자설이 계속 대두되는 상황에 대해서 김규현 국정원장은 '북한은 백두혈통에 대한 집착이 강해 (또한 남성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건 성급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 주애를 대동하며 처음으로 딸을 공개했다. 그는 이후 1월1일 미사일 기지 시찰, 2월8일 북한군 장령 숙소 방문 및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연회 참석, 2월9일 열병식 참가 등 주요 행사마다 주애를 대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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