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추모·교권 회복 촉구 집회, 전국 각지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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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날인 오늘(4일) 전국 각지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전체 초등교사 9,400여 명 가운데 1,500여 명이 연가나 병가 등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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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날인 오늘(4일) 전국 각지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전체 초등교사 9,400여 명 가운데 1,500여 명이 연가나 병가 등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상남도에서도 전체 교사 만 2,400여 명 가운데 10% 가량인 1,300여 명이 출근하지 않았으며, 강원 지역에서도 천 명 이상이 연가나 병가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초등학교 7곳이 오늘 하루 휴업을 통보했으며, 교사 360여 명이 연가나 병가를 냈습니다.
교사들은 이와 함께 서울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추모 집회가 열린 것에 발맞춰 각 시·도 교육청 앞과 ▲대구 2·28 기념공원 ▲광주 5·18민주광장 ▲대전 보라매공원 앞 등에서 각각 추모 집회를 열고, 숨진 서이초 교사를 애도하는 한편 교권 회복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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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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