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활용 도시공간 혁신 모색' LX공사, 국회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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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과밀화로 유연한 도시공간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함영한 ㈜신영이에스티 대표,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관련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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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과밀화로 유연한 도시공간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LX공사가 주최·후원했다.
국토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가 균형 있게 정비되고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계획을 통해 도시공간이 멋지게 재탄생되고 공간정보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함영한 ㈜신영이에스티 대표,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관련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구름 ㈜빅밸류 대표이사, 김대종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장, 오성익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관, 이상경 가천대 교수, 국토부 정진훈 도시정책과장,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3종 도시혁신구역 도입 '필요', 공공 기여 기준 '중요' △도시계획에 디지털트윈 접목 필요 △정부·공공 데이터의 품질관리 '시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인구의 91%가 살고 있는 비좁은 도시공간을 입체·복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돌파구가 없다"면서 "모든 도시 데이터를 공간정보라는 그릇과 플랫폼에 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공간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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