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 국제교류 최적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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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청소년 국제교류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10명, 남미 가이아나 10명에 이어 지난 3일 이스라엘 청소년 10명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며 상대국의 다양한 문화와 열정을 배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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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 국제교류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10명, 남미 가이아나 10명에 이어 지난 3일 이스라엘 청소년 10명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며 상대국의 다양한 문화와 열정을 배웠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이스라엘 청소년 국제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의 국제적 능력 배양과 글로벌리더십 함양 및 타 국가 청소년과의 직접 교류를 통한 다문화 포용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군은 타 국가 청소년들과의 소통·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글로벌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실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서 임실치즈를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교류 활동으로 두 나라의 청소년이 미래에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임실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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