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선로 유지보수분야 첫 여성 사업소장 임명

조아서 기자 2023. 9.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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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코레일 정기인사에서 시설분야 최초로 여성 간부가 시설사업소장에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마산시설사업소장으로 임명된 김지현씨다.

선로 유지보수 분야에 여성이 현업 시설사업소장을 담당하게 된 것은 김지현 소장이 처음이다.

김 소장은 1999년 입사해 부산지방철도청 시설, 부산경남본부 시설처 직원을 거쳐 2014년 여성최초 시설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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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마산시설사업소장
김지현 마산시설사업소장.(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코레일 정기인사에서 시설분야 최초로 여성 간부가 시설사업소장에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마산시설사업소장으로 임명된 김지현씨다.

선로 및 철도 구조물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코레일의 시설분야는 침목 또는 레일 점검과 교환 등 고강도의 업무로 인해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로 유지보수 분야에 여성이 현업 시설사업소장을 담당하게 된 것은 김지현 소장이 처음이다.

김 소장은 1999년 입사해 부산지방철도청 시설, 부산경남본부 시설처 직원을 거쳐 2014년 여성최초 시설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최은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능력있는 여성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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