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수시전형 1077명 선발…11~15일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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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나선다.
우선, 수시모집인원 중 61.5%인 66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류면접전형, 학생부전형, 고른기회 특별전형이 해당된다.
서병학 강남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을 균형있게 선발하고 있디"며 "이번 수시모집은 전년도 전형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수험생 예측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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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강남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나선다.
신입생 모집인원 1601명 중 1077명(67.3%)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는 524명(32.7%)을 뽑는다. 대학 측은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분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교과 100% 선발 ▲실기전형 및 실기방법 다양화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수시모집인원 중 61.5%인 66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류면접전형, 학생부전형, 고른기회 특별전형이 해당된다.
이 중 서류면접전형은 수시모집 중 단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271명을 모집한다. 이는 면접을 실시하는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식) 기반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신의 잠재역량을 적극 계발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평가받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하다.
학생부전형 모집인원은 259명으로,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을 전형자료로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에 포함되는 국가보훈대상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전형은 학생부전형과 동일한 서류평가 100%의 전형방법으로 뽑는다.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은 서류면접전형과 동일한 다단계 전형방법(서류+면접)으로 선발한다.
총 208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예체능계 및 사범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 100%(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90%+진로선택과목 10%)로 선발한다.
교과반영 방법은 인문사회계열 국어, 수학, 영어, 역사·도덕을 포함한 사회, 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이다.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학교당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접수 전 담임교사와 협의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후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수시모집 실기전형으로 음악학과 27명(피아노 10명·성악 7명·관현악 10명)을 선발한다. 유니버설아트디자인학과는 45명, 스포츠복지학과는 29명을 모집한다.
실기전형 전형방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유니버설아트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 40%, 실기 60%를 각각 반영한다. 스포츠복지학과는 학생부 교과 30%, 실기 70%를 채택하며, 음악학전공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실기전형 학생부교과는 수학을 제외한 국어,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를 반영한다. 실기전형의 학생부 과목별 환산등급 점수표 변경으로 인해 학생부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줄면서 실기고사 성적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023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이 2024학년도 지역균형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또 학생부교과 100% 전형방법은 동일하지만, 진로선택과목이 반영됐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대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남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서병학 강남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을 균형있게 선발하고 있디"며 "이번 수시모집은 전년도 전형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수험생 예측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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