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한반도 30억 년 ‘히든어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

30억 년에 걸친 한반도 지질 역사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담아낸 KBS 대기획 한반도 30억 년 ‘히든어스’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오늘(4일) 서울 여의도 KBS TV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KBS 대기획 한반도 30억 년 ‘히든어스’ 제작진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히든어스’는 한반도 30억 년을 원생대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지역의 탄생과 지질의 시대적 특징을 충실히 보여준 다큐멘터리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적보도>,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10․29 참사, 기억과 기록> 등 27편이 수상했습니다. 개인상은 공로 EBS 김봉렬, 보도기자 MBC 이기주, 프로듀서 MBC경남 김현지, 진행자 KBS 이소정 등 21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세영, 기안84, 아이브도 각각 최우수 연기자, 최우수 예능인, 최우수 가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부터 시행된 시상식으로 올해는 지상파 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7편과 개인상 21명을 선정했습니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 리스트

작품상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척보도 ▲지역뉴스보도 KNN ‘영업비밀에 가려진 화학물진 독성’ 단독 기획보도 ▲시사보도TV KBS <시사기획 창> 신년특집 ‘알고리즘 인류’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기획특집 ‘10.29 참사, 기억과 기록’ ▲지역시사보도 KBS대구방송총국 <시사기획 창> ‘욕창, 여기 사람 있어요’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다큐멘터리TV MBC경남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R MBC <뉴스하이킥> 특별기획 ‘지금도 누군가 떨고 있다’ ▲지역다큐멘터리TV KBS춘천방송총국 <해무 - 북위 38도 36분 51초> 울산MBC 창사 54주년 특집 UHD 2부작 다큐멘터리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지역다큐멘터리R TBN대구 TBN대구교통방송-TBN광주교통방송 공동제작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2.28이 5.18을 만났을 때> ▲예능버라이어티TV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연예오락TV KBS <불후의 명곡> ‘Rock Festival in 강릉’ ▲연예오락R KBS <STATION Z> ‘DISCOVER-새로운 K-POP을 항해하다’ ▲지역오락TV 춘천MBC <가고잡소> ▲지역오락R 안동MBC 창사특집 라디오드라마 <존애원, 낙강에 뜬 달> ▲문화예술교양 EBS <여성백년사 -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사회공익TV EBS <EBS 다큐프라임> ‘학교폭력 공감 프로젝트’ ▲사회공익R TBN경인 제3회 한국수어의 날 특집방송 <내 마음이 들리나> KNN 특집 다큐멘터리 <소리로 보는 박물관> ▲생활정보TV EBS <당신의 문해력 플러스> ▲생활정보R CBS <이강민의 잡지사 : 잡다한 지식 사전> ▲지역교양TV KNN UHD 지역문화유산보고서 <천년의 기억> 시즌1&시즌2 ▲지역교양R OBS <기후만민공동회 오늘의 기후> ▲음악구성R KBS <임백천의 백뮤직> ▲어린이 EBS <그린조끼구조대> ▲뉴미디어프로그램 EBS <딩대>

개인상 ▲공로 EBS 김봉렬 ▲지역방송진흥 전북CBS 이균형 ▲보도기자 MBC 이기주 ▲카메라기자 SBS 최대웅 ▲프로듀서 MBC경남 김현지 ▲스포츠제작보도 KBS 김다솜 ▲뉴미디어프로그램제작 SBS 한동훈 ▲영상촬영 KBS 최기하 ▲미술 MBC 최주연 ▲영상그래픽 KBS 홍윤철 ▲음향효과 MBC 박용혁 ▲조명 KBS 김효진 ▲아나운서 KBS 이재후 ▲작가 KBS제주방송총국 김선희 ▲진행자 KBS 이소정 ▲성우 MBC 남유정 ▲방송기술 KBS 김성민 ▲방송경영 MBC 안상필 ▲최우수 연기자 이세영 ▲최우수 예능인 기안84 ▲최우수 가수 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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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