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대선 직전 ‘대장동 가짜뉴스’ 파문···중대범죄 엄중 처벌해야

논설위원실 2023. 9.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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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2021년 9월 김 씨와 인터뷰를 한 뒤 지난해 3월 대선 사흘 전에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인터뷰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로부터 1억 6500만 원을 받고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신 전 위원장은 "책 세 권 값으로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짜 뉴스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것이 사실이라면 국기를 흔드는 중대 범죄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해 엄중 처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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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몸통 의혹’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등 엉뚱한 곳으로 돌리기 위해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2021년 9월 김 씨와 인터뷰를 한 뒤 지난해 3월 대선 사흘 전에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인터뷰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로부터 1억 6500만 원을 받고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신 전 위원장은 “책 세 권 값으로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짜 뉴스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것이 사실이라면 국기를 흔드는 중대 범죄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해 엄중 처벌해야죠.

▲국민의힘이 일본 도쿄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4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재일동포 대표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조선노동당 일본 지부 행사에 가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제는 민주당도 윤 의원 중징계에 동참해야죠.

논설위원실 opini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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