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뮤지컬 '그날들', 65만 관객 누적…10월부터 지방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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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누적 관객 65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0월6일~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극장, 10월13일~1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10월27일~29일 강릉아트센터, 11월17일~1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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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0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누적 관객 65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등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장면마다 흘러나온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의문으로 남은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그날'의 사건을 시공간을 교차하는 연출로 그려낸다.
이번 공연엔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은 물론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정학' 역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하며 작품의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한 유준상을 필두로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출연했다. '무영' 역에는 오종혁과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지창욱 그리고 김건우와 영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의문의 여인 '그녀' 역에는 김지현과 최서연, 제이민, 효은이 함께했다.
공연은 오는 10월부터 지방 투어에 돌입한다. 10월6일~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극장, 10월13일~1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10월27일~29일 강릉아트센터, 11월17일~1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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