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한국음악프로젝트' 신창렬 예술감독 "창작 국악의 긍정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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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국악방송은 오는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3 제17 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오는 7일 저녁 7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국악방송 TV, 라디오,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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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국악방송의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국악방송은 오는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 준비를 돕고 있는 신창렬 예술감독은 참가팀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멘토링 역할을 하거나 멘토링 연결 상담 창구의 역할을 하며 참가팀들의 성장을 위한 4개월의 과정을 함께 보냈다. 그는 그동안 성장해온 경연팀들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신창렬 예술감독은 "이번 본선대회에는 판소리 중심의 밴드들 뿐 아니라 정가, 민요등 다른 분야의 전통 성악과 다양해진 악기의 구성이 돋보였는데 창작국악의 다양성과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보았다"라고 전했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전통 악기부터 대중음악에 쓰이는 악기, 클래식 악기 등이 전통 음악과 어우러져 새로운 국악의 장르를 창작해 내는 프로젝트다.
신 감독은 "이번 대회는 전통음악을 전공한 많은 젊은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전통에 새로운 가능성과 인식을 가진 다양한장르의 음악가들이 창작 음악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그들이 좀 더 확장된 시장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연주자들이 창의적인 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21c한국음악프로젝트'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올해로 3년 차인 신 감독은 "재작년 공연은 코로나19로 관객이 없이 진행됐는데, 작년부터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무대에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팀들이 공연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게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오는 7일 본선 무대에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2023 제17 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오는 7일 저녁 7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국악방송 TV, 라디오,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국악방송]
한국음악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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