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기타리스트 조대연, 스페인 타레가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조은경 2023. 9. 4. 17:45
기타리스트 조대연(31)이 2023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곡을 쓴 '클래식 기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대회입니다.
196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열며 유명 우승자로는 데이비드 러셀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40명이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한국인은 조대연을 포함해 김지원, 이하영, 이제희, 이지수, 박지형, 신승수 등이 참가했고, 결선에 조대연이 올라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조대연은 과거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기타콩쿠르 1위, 스페인 그라나다 엘리엇 피스크 기타 콩쿠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에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2위와 타레가 최고연주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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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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