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2차장·국방비서관 교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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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교체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임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국방비서관에는 최병옥 방위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와 관련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고 채 상병 사건 관련 꼬리 자르기) 그런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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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꼬리자르기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교체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임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국방비서관에는 최병옥 방위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중순, 늦으면 10월 초 관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 전 총장은 한국군 초대 유엔사 경비대대 JSA 경비중대장, 국방부 미국정책과 대미정책총괄, 한미연합사단 한국 측 부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시작전권전환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미국통’으로 알려졌다. 56사단장 시절 한미 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 전투 능력 증진의 공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가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공로훈장(LOM)을 받기도 했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와 관련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고 채 상병 사건 관련 꼬리 자르기) 그런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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