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전쟁한다면 재래식과 전술핵 결합한 '단기전' 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의 무력도발과 관련해 "김정은의 행보, 북의 전력을 볼 때 북한이 만일 전쟁을 한다면 장기전은 불가능하고 단기전의 속전속결로 전쟁을 치르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은 외부적으로 볼 때는 UFS 훈련 대응 성격으로 보이는 듯하지만 현재 김정은 행보, 북의 전력 볼 때 북한이 만일 전쟁한다면 장기전은 불가능하고 단기전의 속전속결로서 전쟁을 치르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의 무력도발과 관련해 "김정은의 행보, 북의 전력을 볼 때 북한이 만일 전쟁을 한다면 장기전은 불가능하고 단기전의 속전속결로 전쟁을 치르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은 외부적으로 볼 때는 UFS 훈련 대응 성격으로 보이는 듯하지만 현재 김정은 행보, 북의 전력 볼 때 북한이 만일 전쟁한다면 장기전은 불가능하고 단기전의 속전속결로서 전쟁을 치르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재래식과 전술 핵무기가 결합된 단기전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게 보인다고 (꾹정원장은) 답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북한이 해군력이 굉장히 열세인 상황에서 지금 현재 400에서 800m 사이, 또는 150m 상공에서 지속적 폭발 실험이 있는데 이건 전술핵 위력을 실험하는 것으로써 향후 북한의 대남 도발시에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