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전주대 교수, 중환자실 환자 예후 예측 연구 수행

권태혁 기자 2023. 9. 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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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김미희 간호학과 교수가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중환자실 입원 기간 연장·재입원·사망)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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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간호학과 교수./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는 최근 김미희 간호학과 교수가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중환자실 입원 기간 연장·재입원·사망)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병원에서 작성하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중 간호기록이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데이터 유형에 따른 다양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서 간호사의 관찰과 임상적 판단, 간호 활동 등이 반영된 간호기록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학생과 간호사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결과는 '국제간호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IF=8.1) 138권에 'Diagnostic accuracy of clinical outcome prediction using nursing data in intensive care patients: A systematic review'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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