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서로 좋은 영향" 보이넥스트도어, 날것 그대로 전한 자신감[종합]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3개월만의 초고속 컴백과 함께 '믿보넥'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WHY..'를 발매하고 이날 오후 8시 엠넷, 하이브 레이블즈,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BOYNEXTDOOR 2NIGHT)을 통해 '뭣 같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WHY..'는 풋사랑에 빠진 순간을 다뤘던 데뷔 싱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첫사랑의 시작과 끝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전작에 수록됐던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에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가 더해져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앨범 타이틀 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곡.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보편적인 소재를 토대로 평상시 대화체를 살려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완성했다. 세 멤버는 '뭣 같아'뿐 아니라 'Crying'과 'ABCDLOVE'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렇게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데뷔 싱글 발표 이후 5주 동안 활동하며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마음에 신나고 설렌다. 믿고 보는 무대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다양한 감정을 이번 첫 미니앨범에 담아봤다. 데뷔 싱글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으로 한 곡으로 이어져 불러오고 있다. '뭣같아'는 허무하게 끝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별에 서툰 청춘의 날것같은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실제로 쓰는 화법과 말투를 가사에 녹여냈다"라며 "직관적 가사에 맞는 안무를 구성하게끔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이고 "지코 PD님이 다양하게 조언해주셨는데 가사도 함께 쓴 건 처음이었다. 작업을 통해 크게 보는 법을 배웠다. 곡 전체 흐름을 보고 어떤 느낌을 줘야 하는지를 그림을 그리듯이 조언해주셨다. 가수 선후배로서도 깊은 조언을 해주셔서 인간적으로도 편해지고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포인트에 대해 "팀으로서 콘셉트를 이해하는 깊이가 커진 것 같다. 팀워크나 퀄리티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도전적인 부분이 있었다. 데뷔 전에 많이 준비를 해오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데뷔 활동을 하면서 긴장을 많이 해서 많은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SM 신인 라이즈와의 같은 날 활동에 대해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행복한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저희도 이번 활동을 통해 색다른 모습과 감정을 표현하려고 한다. 우리만의 이별 해석에 대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9월 4일이 하루의 축제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컴백 준비에 임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보이넥스트도어는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서면서 팬들과 마주한 순간이 반짝거리면서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무드를 어떻게 대중들이 받아들일지 기대가 된다. 데뷔 전의 생각과 달라진 게 이렇게 많이 관심과 사랑을 주실 지 몰랐다는 점이다. 많이 감사했고 어떻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지 고민하며 최대한 많이 소통하려고 했다. 저번 활동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보답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우리의 강점은 서로의 습관과 제스쳐 등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고 직접 만드는 무대도 강점이다. 멤버들끼리 모여서 구성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제스처를 활용해서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강점"이라고 강조하고 "지코 PD님과 함께 언급되는 것조차 감사하다.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 아직은 다음 활동은 확실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할 일상의 감정을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장르도 도전해보고 싶다. 좋은 상을 받고 유망주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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