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 녹산산단 친환경 산단으로…에너지 인프라 구축

손차민 기자 2023. 9.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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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부산 녹산국가산단을 친환경 스마트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련 기관·업계와 만났다.

남부발전은 4일 남부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관련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남부발전(KOSPO) 컨소시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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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기관 착수회의 개최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 등 9개 기관이 녹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녹산국가산단을 친환경 스마트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련 기관·업계와 만났다.

남부발전은 4일 남부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관련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남부발전(KOSPO) 컨소시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사업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어진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입주기업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보급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RE100 플랫폼 등 에너지 수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 고도화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녹산국가산단의 에너지 자립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이행,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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