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전체 1순위 고현지, KB 품으로...교포선수 티머먼은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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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자농구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고현지가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 품에 안기고, 외국국적동포 자격의 케이티 티머맨은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어 1라운드에서는 김시온을 내주고 1라운드 2순위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은 부산 BNK썸이 포워드 김정은(효성여고)를 택했고,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이 가드 허유정(분당경영고), 4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포워드 이예나(청주여고), 5순위 재지명한 BNK썸이 포워드 박다원(분당경영고),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변하정(분당경영고)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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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여자농구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고현지가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 품에 안기고, 외국국적동포 자격의 케이티 티머맨은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개최했다.
총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4년 만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KB스타즈는 센터 고현지(수피아여고)를 선택했다.
지난해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던 고현지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다. 고현지는 1988 서울올림픽,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한 여자농구대표팀 센터 출신 조문주의 딸이다.
이어 1라운드에서는 김시온을 내주고 1라운드 2순위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은 부산 BNK썸이 포워드 김정은(효성여고)를 택했고,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이 가드 허유정(분당경영고), 4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포워드 이예나(청주여고), 5순위 재지명한 BNK썸이 포워드 박다원(분당경영고),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변하정(분당경영고)를 지목했다.
2라운드 지명 직전에는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BNK썸이 2라운드 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내주고 가드 심수현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현장 트레이드가 끝나고 2라운드가 시작되자 첫 지명권을 행사한 부천 하나원큐는 포워드 신태희(상주여고)를 품었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드 케이티 티머맨은 신한은행 선택을 받았다.
이후 삼성생명 가드 김수인(숭의여고), 신한은행 센터 서진영(선일여고), 하나원큐 포워드 신태희(상주여고), KB스타즈 가드 성수연(춘천여고) 순으로 이름이 불렸다. 해외 활동 선수로 드래프트 신청했던 재일교포 홍윤하(도쿄 의료보험대)는 참가를 포기했고, 3라운드부터는 6개 구단이 모두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가 종료됐다.
올해 신입선수선발회에는 총 28명이 참가해 12명이 프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지명 확률은 43%로, 지난해 60%(25명 중 15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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