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추진…내년 8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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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모가면 일원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138억원(국비 30%, 지방비 70%)이다.
이에 시는 2019년 재활용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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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모가면 일원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138억원(국비 30%, 지방비 70%)이다.
현재 이천시는 공공 재활용시설이 없어 현재 민간처리시설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게다가 처리용량 부족(10톤/일)과 위탁비 증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19년 재활용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자력, 비중, 광학 선별기 등의 기계적 선별을 통해 유리, 철캔, 플라스틱류 등이 분리돼 기존 일평균 처리량의 3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최신기술 및 현대식 재활용 선별 설비의 적용으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자원재활용 증대 및 선별품 매각을 통해 시재정 수입 증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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