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특수분장 하고 승무원 변신→무대 깜짝 등장(산타크루즈)

박수인 2023. 9.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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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9월 4일 방송되는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들은 바로 "김호중"을 연호했고, 김호중은 "이렇게 깜짝으로 등장할 줄 몰랐냐"라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다.

김호중은 깜짝 이벤트 외에도 팬 미팅과 공연을 마련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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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9월 4일 방송되는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수 분장을 하고 승무원으로 변신해 팬들의 승선을 돕는가 하면, 예고 되지 않았던 무대에 깜짝 등장해 노래를 부르고, 선내 방송까지 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줬다.

특히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끌어냈다. 팬들은 바로 “김호중”을 연호했고, 김호중은 “이렇게 깜짝으로 등장할 줄 몰랐냐”라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다.

김호중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가슴을 부여잡으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안 아프고 이 여행을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재미있더라”라며 “그 시간을 우리는 소원 했었고, 소망했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해 깜짝 이벤트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한 크루즈 여행은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호중은 깜짝 이벤트 외에도 팬 미팅과 공연을 마련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4일 오후 8시 방송. (사진=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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