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대전대·우송대 LINC3.0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예선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LINC3.0사업단이 우송대 LINC3.0사업단과 교내에서 ‘2023년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모토로 IT와 CT(공공디자인) 등 7개 분야에서 25개 팀(총 100명)이 참가,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했다.

10개 팀은 2달간 현장 적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솔루션(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오는 11월 3일 우송대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대전대 조현숙 교수 ‘RONI 초대전’

대전대는 조현숙(작가명 Pepper, Cho)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대학 박물관 갤러리에서 2주간 ‘대전대 RONI 초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반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RONI(로니)라는 고양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조 교수는 일러스트부터 아크릴 페인팅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공간에 맞춰 재미있게 기획했다.

탄자니아·미얀마 학교밖청소년 지원 전시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부전시를 해온 조 교수는 이번 전시 판매 수익금 역시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Pepper Cho는 대전대 산학협력단 및 LINC3.0사업단 부단장으로서 “대학발전기금을 지정 기부금으로 납부, 산단에 재투자 받아 대전대학교 굿즈를 제작하고, 그 수익금을 창업동아리 학생지원비로 사용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청년 반려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시대에 대전 동구를 ‘펫 산업’의 메카로 일구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그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도록 지원해준 대전대 박물관 관계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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