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신경 쓰이냐고? 축제라고 생각해"

하이브의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와의 맞대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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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1집 'W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전작에 수록됐던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에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가 더해져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뭣 같아'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선배 가수 지코가 참여했다.

이날 공교롭게도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행사 직전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성찬, 승한, 원빈, 앤톤, 소희, 쇼타로, 은석)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된 바 있다. 컴백 일자, 활동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태산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발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행복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호는 "내 생각도 같다. 우리도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같이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도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하고 싶다. 이번 신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과 감정을 노래로 표현고자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명재현은 "축제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컴백을 준비했다. 좋은 음악 많이 준비했으니 우리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오후 6시 'WHY..'를 발매하며, 오후 8시에는 Mnet 방송, 하이브 레이블즈와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BOYNEXTDOOR 2NIGHT)'에서 '뭣 같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