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실종된 8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강태현 2023. 9.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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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서 실종된 80대가 약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일 오후 4시 46분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강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3분께 A씨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농사짓는 밭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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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영월=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영월에서 실종된 80대가 약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일 오후 4시 46분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강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3분께 A씨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에 소방 당국 등은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농사짓는 밭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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