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경북교육청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선정

사진은 선린대학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가 2023년도 하반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기관 지정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지정된 것이다.

경상북도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관련 법령과 응급 처치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한다.

응급 처치교육에 필요한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진, 실습 기자재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미국심장협회 의료종사자를 위한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provider) ▲기본 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 심장소생술(ACLS provider) ▲한국 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라도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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