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다가 실종된 외국인…1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

하수민 기자 2023. 9.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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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청미천에서 물놀이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 실종 1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4일 뉴스1·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1분쯤 외국인 A씨(39)를 보 하류 지점 40m 인근에서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6분쯤 같은 국적의 B씨(39)와 함께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렸다.

B씨는 출동한 구조대원이 오후 5시2분쯤 발견했지만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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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청미천에서 전날 급류에 휩쓸렸던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 실종 1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은 수색 모습. /사진=뉴스1(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청미천에서 물놀이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 실종 1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4일 뉴스1·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1분쯤 외국인 A씨(39)를 보 하류 지점 40m 인근에서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6분쯤 같은 국적의 B씨(39)와 함께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렸다.

B씨는 출동한 구조대원이 오후 5시2분쯤 발견했지만 사망한 상태였다.

소방서는 경찰과 함께 실종 추정 위치에서 밤새워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물놀이 중에 발생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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