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셀트리온 공장서 황산 누출…근로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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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셀트리온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다쳤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외부 폐기물 창고에서 폐황산 용기를 이동하던 근로자인 5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공장 관계자가 A씨 등이 다친 것을 목격하고 "황산 누출로 직원이 다쳤다"고 알리며 접수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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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셀트리온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다쳤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외부 폐기물 창고에서 폐황산 용기를 이동하던 근로자인 5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공장 관계자가 A씨 등이 다친 것을 목격하고 "황산 누출로 직원이 다쳤다"고 알리며 접수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명을 투입해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A씨와 B씨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다.
또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오후 3시46분께 황산 누출로 인한 안전조치 등을 마쳤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폐황산 용기를 이동하던 중에 내부에 있던 황산이 누출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등 유관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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