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첫 컴백 생각 깊어져, 진심 더 보여줄 것”
김원희 기자 2023. 9. 4. 17:30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첫 컴백으로 성장한 점을 전했다.
리우는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와이..(WHY..)’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 중 가장 내향적인 성격이라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어려웠는데 점점 편해지고 카메라를 찾는 것도 익숙해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운학은 “지난 활동을 하면서 팀을 보는 대중의 시선을 생각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저희가 생각하는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퍼포먼스가 와닿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성호 역시 “콘셉트를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졌다”고 전했다.
이한은 “데뷔 전 많이 준비해온 앨범이라 이번 컴백 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데뷔 활동 때는 너무 긴장하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 제 진심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 때는 제 진심을 좀 더 마음껏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와이..’는 데뷔 싱글 발매 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데뷔 앨범에서 선보인 세 곡과 신곡 ‘뭣 같아’ 등 3곡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헤어진 후 파도처럼 요동치는 복잡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전작에 이어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으며 KOZ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지코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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