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이어 블루포인트도 VC협회 특별회원 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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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의 특별회원 가입을 추진한다.
VC협회 관계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가입은 오는 10월 VC협회 이사회를 열고 회원사 가입 승인 안건을 의결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VC협회의 정회원이 아닌 특별회원으로 가입한다.
퓨처플레이는 지난 6월 AC 최초로 VC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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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의 특별회원 가입을 추진한다. AC가 VC협회에 가입하는 건 지난 6월 퓨처플레이 이후 두 번째다.
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VC협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VC협회 관계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가입은 오는 10월 VC협회 이사회를 열고 회원사 가입 승인 안건을 의결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VC협회의 정회원이 아닌 특별회원으로 가입한다. 협회 정관상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기관은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유한회사 등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AC의 VC협회 가입은 퓨처플레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퓨처플레이는 지난 6월 AC 최초로 VC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들의 가입 유치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윤 회장은 취임 공약으로 '한국벤처투자협회'로 협회 명칭 변경을 내걸고 대형 AC를 비롯해 금융사, PE, 일반 기업 등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해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이사회에서 협회 명칭 안건이 부결되면서 정관 외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은 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관계자는 "VC협회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스타트업 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카이스트(KAIST) 박사 출신 이용관 대표가 2012년 설립한 AC다. 이 대표는 2000년 반도체 장비업체 '플라즈마트'를 창업해 2012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MKS에 300억원 규모로 매각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운용자산 규모는 1147억원이며 총 276개사에 투자했다. 투자기업이 5년 이상 생존한 비율은 94.7%에 달한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지난해 상장한 플라즈맵과 인벤티지랩,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토모큐브, 스타스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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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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