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경남=노수윤 기자 2023. 9. 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월 국회 정기회가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부칙을 3개월로 단축하더라도 본회의가 있는 오는 25일 이전까지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4일 확대간부회의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특히 "여야가 추석 전에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국회 과방위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정기회가 연내 개청 마지막 기회, 반드시 통과"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월 국회 정기회가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부칙을 3개월로 단축하더라도 본회의가 있는 오는 25일 이전까지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4일 확대간부회의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특히 "여야가 추석 전에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국회 과방위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실국본부장과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장에게 국비 증액 확보와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횟수 확대, 중복 사업 점검·정리를 지시했다.

그는 "경남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정부 전체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9조원 시대를 맞게 됐다"며 "국회 심의가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국비 증액과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일 도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 SRT의 첫 운행에 대해 도민의 수요가 큰 만큼 앞으로 SRT 운행 횟수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와 기업지원 등 경남도가 추진 중인 시책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시책의 정상 추진 여부와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정리·통합한 후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연봉 결정 등에서 경남도의 감독부서 역할이 미흡했다며 업무 중요도에 따른 전결권을 명확히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것과 내년도 사업 중 중복 및 효과 미흡 사업의 정리도 강조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