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벼 생육후기 병해충 확산 방지 위해 철저한 방제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희성 기자(press@naver.com)]전북 장수군이 잦은 비로 인한 벼 생육후기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병해충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어 농가에서도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희성 기자(press@naver.com)]
전북 장수군이 잦은 비로 인한 벼 생육후기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피해 증상은 잎에 동근 모양의 반점이 생기고 줄기 담갈색, 벼알은 갈색으로 변하며,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많이 발생한다.
방제방법은 객토, 퇴비, 규산질비료 살포 등 토양개량으로 비료성분 보유능력을 높여야 한다.
혹명나방의 피해 증상은 유충이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심할 경우 출수불량, 등숙지연, 수량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벼 생육후기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군은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고자 7월부터 8월 기간 중 3회에 걸쳐 전 재배면적(2519ha)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추진했다.
[권희성 기자(press@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빠와 오빠 친구 상만이는 친구가 아니랍니다
- 대통령실 "홍범도 논란,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 총리 이어 국방부 장관도 홍범도함 명칭 변경에 "필요하다면 검토"
- 교육부는 학생의 '학습'할 의무, 교사의 '순종'할 의무만 강요한다
- 마을대학, 고흥의 작지만 큰 실험
- 이동관 "뉴스타파 김만배 녹취록, 원스트라이크아웃 도입해야"
- 尹대통령 "北 불법행위 차단…中, 북한 비핵화 노력해야"
- 대통령실 2차장·비서관 교체에 수사단장 측 "이 사건 아니면 설명되나"
- 교사들 분노에도 '색깔론' 적용? "아예 우리 목소리 안 듣는구나…"
- 단식 5일차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