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맨유 타깃' 레버쿠젠 DF, 구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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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의 중앙 수비수 에드몽 탑소바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탑소바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탑소바 영입을 위해 접근했지만 레버쿠젠의 완강한 태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레버쿠젠에 남은 탑소바는 팀과 곧바로 재계약을 맺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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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의 중앙 수비수 에드몽 탑소바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탑소바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탑소바는 2028년 6월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했다.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센터백인 탑소바는 2020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적 후 곧바로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탑소바는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9경기, 2021/22시즌에는 29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 출전하며 레버쿠젠의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공헌했다.
탑소바가 분데스리가 준척급 센터백으로 성장하자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리그에서 63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진 수비를 정비할 적임자로 탑소바를 택했다. 탑소바는 토트넘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도 연결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탑소바 영입을 위해 접근했지만 레버쿠젠의 완강한 태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탑소바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32억 원)로 책정했다. 토트넘은 볼프스부르크에서 미키 반 더 벤을 데려온 뒤 탑소바까지 노렸지만 끝내 토트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에 남은 탑소바는 팀과 곧바로 재계약을 맺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맡겼다.
사진=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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