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사업 IPO 적용시 30% 상승여력”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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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4일 카카오의 엔터사업 기업가치로 25조원을 제시하면서,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현 주가 대비 30% 넘는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카카오 주가의 가장 큰 상승동력(모멘텀)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의 IPO라고 판단된다"며 "카카오엔터와 카카오픽코마 합산 기준 엔터사업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3조8000억원 수준으로 케이팝과 웹툰, 케이드라마 등을 종합적으로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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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과 웹툰·케이드라마 종합 영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카카오의 엔터사업 기업가치로 25조원을 제시하면서,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현 주가 대비 30% 넘는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의 에스엠 경영권 인수를 엔터사업 IPO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판단하면서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카카오 주가의 가장 큰 상승동력(모멘텀)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의 IPO라고 판단된다”며 “카카오엔터와 카카오픽코마 합산 기준 엔터사업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3조8000억원 수준으로 케이팝과 웹툰, 케이드라마 등을 종합적으로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장사 할인율 60%, 비상장사 할인율 30%를 적용해도 주당 6만4000원 이상 가치가 도출된다”며 “하반기 톡비즈 고성장, 대작 드라마 공개, 메디컬·헬스케어 사업 개시라는 뚜렷한 모멘텀이 존재하기에 카카오 투자 적기”라고 의견을 밝혔다.
카카오 웹툰사업의 경우 내년 연간 거래액이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선발주자 네이버와 호각을 다투고 있다. 카카오의 케이팝 사업에 대해 김 연구원은 “부동의 2위를 확고히 하며 미국 시장에서 아티스트 영향력·신인 그룹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높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정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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