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 25일간 7천400명 입장

이상학 2023. 9. 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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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3일까지 개장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에 7천400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물놀이터의 운영 종료와 별도로 청초호유원지 어린이 놀이시설은 연중 개방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올해 첫 개장하고 짧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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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3일까지 개장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에 7천400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선 속초시장, 지난달 4일 물놀이터 점검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무더운 여름철 가족형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조성한 것으로 25일간 운영했다.

이 물놀이터는 총 3천141㎡에 조합놀이대, 단품놀이시설, 유수풀과 파라솔, 목재데크, 세족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속초시는 영유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수 풀의 수심을 30cm 이하로 유지했다.

또 부모가 어린이의 모습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 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특히 하루 1회씩 물을 교체하고 2주에 1차례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속초시는 물놀이터의 운영 종료와 별도로 청초호유원지 어린이 놀이시설은 연중 개방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올해 첫 개장하고 짧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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