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온두라스 대사대리, 진천군청 감사 방문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마코토 모랄레스 온두라스 대사대리는 4일 충북 진천군청을 방문해 잼버리 대원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온두라스 대원 30명에게 안전관리, 숙식,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상주 공무원을 파견해 체류기간 대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온두라스 잼버리 대원들은 진천에 머무는 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보탑사 등을 견학하고, 진천 태권도선수단 시범 공연, 자연가락소리나눔의 국악 무대 등을 관람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마코토 모랄레스 대사대리에게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과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진천군, 4대 폭력예방 교육

충북 진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장순화 전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했다.

군은 대면교육 강화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5회 이상 전 직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하되 군이 자체 운영하는 양성평등 지킴이로 다양한 4대 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천중 핸드볼 전국대회 4관왕

충북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는 4일 폐막한 ‘2023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올해에만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동안 경북 김천에서 전국 최강 6개 팀이 리그전을 펼쳤다.

진천중은 태백중, 인천 효성중, 구미 선산중, 창원중앙중과의 경기에서 연승한 데 이어 천안동중과의 맞수 대결에서 24-24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우승했다.

진천중은 앞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4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7월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동안 5개 전국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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