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을, 독립기념관서 릴레이 단식 "역사 왜곡 중단하라"

이시우 기자 2023. 9. 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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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4일 독립기념관 앞에서 릴레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식은 정부의 핵오염수 방류 방조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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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장이 4일 독립기념관 앞에서 릴레이 단식을 시작했다.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4일 독립기념관 앞에서 릴레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식은 정부의 핵오염수 방류 방조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이규희 지역위원장을 시작으로 민주당 천안을 시·도 의원들과 당원들이 하루씩 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 정부에 강제징용 제3자 배상안을 추진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핵오염수 방류 방조, 나아가 독립영웅 홍범도 흉상 이전이라는 독립정신 훼손에 문제까지 이르렀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우리 역사와 정신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민생과 경제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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