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횡단하던 80대 치어 숨지게 한 택시 기사 입건

나보배 2023. 9. 4.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병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사고 지점에서 40m 떨어진 곳에 횡단보도가 있었으나 B씨는 무단횡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교통사고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병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사고 지점에서 40m 떨어진 곳에 횡단보도가 있었으나 B씨는 무단횡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