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중국 시장 재도약 반드시 이뤄내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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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회장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온라인을로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서 서 회장은 △고객경험혁신 △세계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 △적극적인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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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등 신규 시장 도전 지속"
"브랜드 가치 극대화…새로운 도전 전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자.”
서 회장은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국사업의 경우 리스크는 크지만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아울러 중국 사업비중을 줄이면서 신시장 개척으로 해외시장에서 새롭게 도전한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 회장은 아울러 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의 제품 사용 후기와 데이터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각 지역과 채널 미디어 특성에 맞는 공감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자. 여러분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 될 것이고 여러분의 미래가 회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78번째 생일 파티’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주는 등 오랜 시간 회사에 헌신한 전·현직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라이브 방송 축하 댓글 1명당 7800원의 기부금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 전달해 창립기념일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 아래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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