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국내 반정부세력에 오염수 반대활동 지령”

박지영 기자 2023. 9. 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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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대해 북한에서 국내 동조 세력이나 지하망에서 반대 활동을 독려하도록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당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북한의 반응이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 아니냐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정원은) 북한은 현재 국내 공조 세력이나 지하망에서 반대 활동을 하도록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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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대해 북한에서 국내 동조 세력이나 지하망에서 반대 활동을 독려하도록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당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북한의 반응이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 아니냐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정원은) 북한은 현재 국내 공조 세력이나 지하망에서 반대 활동을 하도록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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