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현장 방문한 이해찬 "윤 정부, 이대로면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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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5일째를 맞은 이재명 대표를 방문해 "이대로 가면 파시즘"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을 찾아 "현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만들면 시행령으로 부수고, 대법원에서 '강제 징용' 판결을 내리면 대리 변제하고, 헌법재판소가 야간집회를 허용하면 현장에서 막는다"며 "헌법 체계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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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5일째를 맞은 이재명 대표를 방문해 "이대로 가면 파시즘"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을 찾아 "현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만들면 시행령으로 부수고, 대법원에서 '강제 징용' 판결을 내리면 대리 변제하고, 헌법재판소가 야간집회를 허용하면 현장에서 막는다"며 "헌법 체계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깊은 뿌리에서 민주주의도, 법 체제도, 상식도, 원칙도 다 엎어버리려는 느낌"이라며 "정보 통제를 통한 공포정치를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 전 대표의 '파시즘' 발언에는 "연성 독재로 가는 것"이라면서 "그 단계가 된 것 같다"고 동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큰 결단을 해서 경각심을 일으켰다"며 "국민들도 굉장히 주의 깊게 경각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3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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