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지코(ZICO)? 이제는 오래 활동한 형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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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평소 화법을 곡 제목에 녹였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오후 6시 'WHY..'를 발매하며, 오후 8시에는 Mnet 방송, 하이브 레이블즈와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BOYNEXTDOOR 2NIGHT)'에서 '뭣 같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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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평소 화법을 곡 제목에 녹였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1집 'W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전작에 수록됐던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에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가 더해져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뭣 같아'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선배 가수 지코가 참여했다.
이날 명재현은 프로듀싱을 함께 진행한 지코에 대해 "지코 PD님이 평소에도 다양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이렇게 직접 가사를 함께 쓰며 협업을 해본 건 '뭣 같아'가 처음이다. 특히 랩 파트를 PD님과 많이 소통하며 적었고, 음악 전반을 크게 보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난 아직 내 파트 안에서 어떤 걸 보여줄 것인지 고민한다. PD님은 곡 전체 흐름을 보고 랩 파트에 어떤 느낌을 줘야 모두가 살아나는지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설명했다.
성호는 "데뷔 후에는 가수 선후배로 조언을 구하니 깊은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더라. 인간적으로 더 친하고 편해졌다. 오래 활동한 형이 조언을 해주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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