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스마트 병원’ 도약…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이종익 2023. 9.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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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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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시스템, 의료빅데이터 기반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가능

단국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인화면.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이다.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제공

병원은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융합 연구 선도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고객 편의 및 진료 효율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우승훈 전산정보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진료 과정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향상해 스마트 병원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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