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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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내 유일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개소로 오송첨복단지는 이미 구축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와 더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부터 임상개발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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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내 유일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충청북도는 4일 첨단 의료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5일 개소식을 개최하는 이 센터는 2017년부터 7년 동안 국비 등 346억 원을 들여 오송첨복단지 1만 4545㎡부지에 연면적 651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병동 80병상과 검사실, 분석실험실과 시료보관실 등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 시설을 갖추고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신약이나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 결과물이 상품화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센터 개소로 오송첨복단지는 이미 구축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와 더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부터 임상개발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으로 오송첨복단지에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과 상품화가 가능한 핵심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센터가 국내외 임상연구의 글로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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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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