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라임 펀드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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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 펀드 특혜성 환매 논란과 관련해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개방형 펀드는 당시 시점을 기준으로도 정상적인 환매가 안 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이 명백하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사안의 전모를 확정하더라도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펀드운영사인 라임자산운용이 수익자를 알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운영사에서 수익자 명부를 관리하므로 알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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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 펀드 특혜성 환매 논란과 관련해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금감원이 조사를 빌미로 특정 정치인을 명예훼손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특히 개방형 펀드는 당시 시점을 기준으로도 정상적인 환매가 안 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이 명백하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사안의 전모를 확정하더라도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판매사와 운용사가 수익자가 고위공직자라는 걸 알았던 상황인 만큼 행정관청은 합리적 의심을 제기해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거꾸로 특정 수익자를 빼는 게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펀드운영사인 라임자산운용이 수익자를 알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운영사에서 수익자 명부를 관리하므로 알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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