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우리은행·한투증권,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영업·IT 직군 등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시중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사가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일정을 시작했다. 주요 채용 부문은 영업이지만 IT 관련 인력 채용도 포함됐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 신입직원 서류전형을 실시 중이다.
신한은행은 4개 전형에서 총 25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나눠진다.
하나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서류 접수를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총 180여명으로 모집 부문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이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을 250여명 선발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 총 4개 부문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도 신입사원 5급 정규직 서류 접수를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마케팅, 본사영업, 운용, 리서치, 본사관리, 디지털, 플랫폼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달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에서 CEO와 함께 하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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