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조선업 제2전성기 기대‥인력 양성·R&D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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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의 조선업 전성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 인력 양성, 연구개발 분야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여러 조선업계 관계자와 만나 "조선업이 반도체, 자동차를 제치고 우리나라 수출 비중 1위를 기록하던 때도 있었으나 수주 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면서, "거제를 고용 특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굉장히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일종의 호황을 다시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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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의 조선업 전성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 인력 양성, 연구개발 분야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여러 조선업계 관계자와 만나 "조선업이 반도체, 자동차를 제치고 우리나라 수출 비중 1위를 기록하던 때도 있었으나 수주 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면서, "거제를 고용 특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굉장히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일종의 호황을 다시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기회가 형성됐으니 선박 수출이 잘 돼서 수출이나 국내 경기 활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선박 수출액은 올 상반기 92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으며, 수주 잔량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선수금 환급 보증 발급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확충을 약속했고, 한화오션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해외, 청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또 친환경 선박 등을 개발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138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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