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하반기 채용 시작…신한은행, 250명 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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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을 포함해 총 250명 규모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디지털·ICT 수시 채용, ICT 특성화고 수시 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 채용 등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30일 기업금융·개인금융 ·IT특성화고·보훈 특별채용 등 4개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행원 250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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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채용 계획 아직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은행권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을 포함해 총 250명 규모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디지털·ICT 수시 채용, ICT 특성화고 수시 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 채용 등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채는 서류 전형, 필기 시험(SLT), 1·2차 면접 순이다. 필기 시험은 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NCS·금융상식),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디지털·ICT 수시 채용 모집 분야는 뱅킹 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UX·UI, 디지털 신사업 기획 등 5개다. 코딩 테스트, UX·UI 과제 등 직무 특화평가를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신설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 가정·순직 공무원 자녀 등이 대상이다. 개인·기업금융·ICT 개발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청년 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직무 인재 수요를 채워 가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했다.
하나은행도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에서 하반기 18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지역별로 구분해 보훈 특별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30일 기업금융·개인금융 ·IT특성화고·보훈 특별채용 등 4개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행원 250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아직 하반기 채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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